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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뉴스에 나오는 털진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여름철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급성 열진환에 해당하는 질병입니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


일단 이 질병은 이름 그대로 쯔쯔가무시균에 의해서 발병을 합니다. 감염에 의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병 위치는 전신이지만

특히 습한 부위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를 빨아먹으면서 궤양이 생기는 특징을 보입니다.


주로 산, 들, 숲 등에서 진드기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그래서 도시에 사는 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도시에 식물이

없는 것은 아니니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을철 성묘, 벌초 등을 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2. 증상


잠복기를 지나 (약 12일) 발열, 두통, 림프종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어서 구진, 딱지와 같은 흉터가 몸에 생기며 이는 곧 사라집니다.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야외를 갔다왔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혈청반응을 통한 항체검사를 하며 진단이 내려지면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시작됩니다.

물론 의사마다 진단의 방법과 치료의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병이 무서운 점은 합병증을 유발하며 이는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가능하지만

무시한다면 발열이 지속되며 뇌수막염까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사실 어떻게 보면 확률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행할 때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을 입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지 않게 방충제를 발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예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방이 힘든 질병들이 있습니다. 이 병도 마찬가지죠.

물론 집에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건 예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방이란 것은 질병이 걸리는 환경에 노출이 되더라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가지는 것입니다. 암같은 경우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몸을 가지고 있지만 몸을 건강하게 잘 꾸며나가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 100%예방이란 없습니다 )

하지만 예방이 불가능한 병이라도 빠른 진단 후 적걸하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므로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바로바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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